[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임시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에 관한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설명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한 설명회로 그동안 주민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공사 진척사항은 물론,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도 병행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약동 주민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0.11.12 wh7112@newspim.com |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개발 인근 각종 공사장에 대한 소음대책과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 대한 방음자재 사용, 주민센터를 상징할 수 있는 수목식재(느티나무)와 함께 실 사용자 중심의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한 신축현장 방문 요청 등이 있었다.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7억 5000여만원으로 작년 11월 공사를 착수해 올 11월 현재 종합공정율은 85%로 예정공정에 의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주민들의 건의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해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를 건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현장에서 공사진척 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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