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청약가점 75점도 탈락"..청약시장 광풍에 가점 문턱 더 높아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4㎡ 인기 타입 당첨 커트라인 76점...4인 가족 만점자도 탈락
분양가상한제에 주변시세와 격차 더 벌어져...전세난도 원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과천 지식정보화타운 분양에서 4인 가족 가점 만점자도 탈락하는 시대네요.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 싼 '로또청약'이라고 하니 인생 역전의 기회라는 인식도 많아요."(경기도 과천 일대 B공인중개소 대표)

청약시장이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번지자 청약가점이 70점대인 고점자도 당첨을 자신하기 어려워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저렴한 아파트가 적지 않다. 최근 집값이 상승해 그 격차는 더 벌어지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4인 가족 가점 만점자도 인기 평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전세난 확산으로 내 집을 마련했다는 수요가 늘어 당분간 청약시장 광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가점 75점도 당첨 불안...인기 주택형은 80점은 돼야

11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 단지의 당첨 커트라인이 70점에 달했다. 인기 평형의 경우 가점이 80점은 돼야 안정권이 들었다.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가장 높은 당첨자 가점은 80점으로 84㎡A형의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과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의 평균 가점은 70점이다.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는 각각 75점, 74점을 기록했다. 과천지역은 일반적으로 당해지역의 청약가점이 기타경기, 기타지역보다 낮다. 과천시 규모가 크지 않아 청약 1순위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올해 초 기준 서울지역 청약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302만9000명이다. 과천은 4만명 정도다.

전날 당첨자를 발표했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도 84점 만점 통장이 나왔다. 경기도 청약에서 만점 통장이 나온 것은 지난 2월 경기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이후 9개월 만이다.

앞서 서울에서는 지난 5월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9월 신정동 '신목동 파라곤'에서 만점자가 나왔다. 만점이 나오려면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돼야 하고 무주택 기간도 15년(32점) 이상 돼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쌓을 수 없는 점수다.

이처럼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75점 이상 고점자도 당첨을 확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의 경우 주택형별로 75점 가점자도 탈락하는 경우가 나왔다. 청약 만점자가 나온 주택형 84.6197E는 기타경기 최저 당첨권이 76점이다. 120.7953A도 커트라인이 76점에 달한다. 가점 75점인 청약자가 이들 주택형을 선택했다면 탈락하는 것이다.

남양주 별내에서도 4인 가족 만점(69점)은 돼야 청약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달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의 주택형 084.5614A는 최저 당첨권이 기타경기 69점을 기록했다. 최고는 74점이다. 나머지 주택형도 대부분 68점이 넘어야 청약 당첨이 가능했다.

과천역 부근 B공인중개소 대표는 "과천 시내 전용 84㎡의 아파트값이 평균 15억원 수준인데 최근 분양단지는 발코니 확장과 옵션을 넣어도 9억원 수준"이라며 "주변 시세와 분양가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이라 70점 이상 고점자도 당첨을 확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세난에 당첨 문턱 더 높아질 것

청약시장에서 당첨 가점이 높아지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2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심각해졌다. 전셋집을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중위가격 기준 전셋값 자체도 연초 대비 수억원 상승한 곳이 많다. 무주택 실수요 입장에선 청약 통장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강해진 것이다.

올해 공공택지에 이어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도 청약열기가 이어지는 이유다. 서울 주요지역의 정비사업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 저렴한 단지가 청약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는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심의를 받는다. 땅값과 공사비, 적정이윤, 금융비용 등을 고려해 분양가를 통제하는 것이다.

연내 분양예정인 단지는 서초구 반포 원베일리와 강동구 힐스테이트리슈빌 강일, 성남 판교밸리자이 등이다. 성남 판교밸리자이의 3.3㎡당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으로 전용 84㎡ 기준으로는 7억원 선이다. 주변 시세가 1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시세차익이 4억~5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베일리와 강동구 힐스테이트리슈빌 강일도 비슷한 상황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전세시장 불안에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기 위해 청약에 몰려들고 있어 내년에도 분양시장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단지의 경쟁률을 볼 때 당첨 가점을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