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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된 화폐 위에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새겨진 100원 짜리 동전이 놓여져 있다. 현용 화폐 가운데 100원화(이순신), 5천원권(율곡 이이), 1만원권(세종대왕), 5만원권(신사임당) 속 정부 표준영정의 작가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됐다. 이순신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이이와 신사임당 영정은 김은호 화백이, 세종대왕 영정은 김기창 화백이 그렸다. 100원 표준영정은 현충사관리소에서 지정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서 해제를 심의 중인데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2020.11.11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