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서 현장 최고위, 괴산첨단산단 방문
오후에는 원주시청서 현장 최고위, 전기차 과정 살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충청권과 강원권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김태년 원내대표 및 당 지도부와 함께 충북 괴산군청에서 지역균형뉴딜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으로부터 지역 핵심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충청권 지역균형 뉴딜 중심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
현장도 찾는다. 이 대표 및 지도부들은 괴산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네패스라웨 청안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네패스라웨는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업인 네패스의 자회사다.
이 자리에서 최근 지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에 대한 당의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오후 2시 30분에는 자리를 옮겨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지역균형뉴딜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원도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 등이 강원도 현안 예산에 대한 협조를 민주당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어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디피코 본사를 찾아 초소형 전기차 공정 과정 등을 살필 계획이다.
이 대표는 충청권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강원권에서는 전기차 등 첨단시설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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