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에게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안타깝게도 최근까지 소방공무원들이 잇따라 공무 중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가 소방공무원인데도 그 위상에 걸맞는 대우를 못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서산 가사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림으로 보낸 응원메시지[사진=페이스북 캡쳐] 2020.11.09 shj7017@newspim.com |
이어 "충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취약한 소방공무원들을 돕기 위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센터의 문을 지난달 열었다"며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도민도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상에 걸 맞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소방공무원 여러분,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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