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3명 등이 추가되며 모두 54명 늘었다.
서울시는 전날인 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54명 늘어 누계 63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0.11.08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수 54명을 그 전날 검사 건수 5039건으로 나눈 확진율은 1.1%를 기록해 최근 15일간 평균 0.9% 보다 높았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다.
동대문구 요양시설 에이스희망케어센터는 전날 기준 8명 늘어 서울 누적 34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은 전날 5명 늘어 총 6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남구 역삼역 관련 5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5명 ▲서초구 빌딩 관련 4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1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1명 ▲용산구 의류업체 관련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9명, 감염경로 미확인 1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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