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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대] 재선 실패 트럼프, 아버지 부시 이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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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7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46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93년까지 재임한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첫 임기만 누린 대통령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베를린장벽 붕괴와 냉전의 종식, 걸프전 승리 등으로 한때 89%의 국정 지지율을 누리기도 했지만,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해 재선에 실패했다.

미국에서 사망이나 스스로 원치 않은 사례를 빼고 재선에 실패한 전 대통령은 모두 9명이다. 미국 건국 초기 연방당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은 지낸 존 애덤스(1797~1801 재임) 전 대통령은 토머스 제퍼슨 전 대통령에게 패배해 2번째 임기를 누리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애덤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기도 한 존 퀸시 애덤스 전 대통령(1825~1829)도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이후 민주당을 창립한 인물 중 한 명인 마틴 밴 뷰런 전 대통령(1837~1841)과 경선에서 패배해 대선에 나가지 못한 프랭클린 피어스(1853~1857) 전 대통령도 재선에 실패했다.

유권자 투표에서 졌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된 첫 인물인 벤저민 해리슨(1889~1893) 전 대통령과 테디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 이어 백악관에 입성했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1909~1913) 전 대통령도 한 번의 임기만을 지냈다.

이후 대공황기 속에서 허버트 후버(1929~1933),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1977~1981) 전 대통령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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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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