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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배 뛴 메르카도리브레, 지금 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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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중남미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메르카도리브레(MELI)의 매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3% 상승 중이다.

메르카도리브레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12% 이상 올랐고 연초 이후 이미 130% 상승한 상태다.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와 도이체방크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메르카도리브레의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 전망을 낙관했다.

지난달 26일 제프리스가 목표가를 1350달러에서 1560달러로 조정했고 도이체방크가 1330달러에서 1500달러로 높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자의 쇼핑 패턴이 메르카도리브레와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유리하게 바뀌었고, 실제로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 목표가 상향의 근거가 됐다.

메르카도리브레 주가 1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메르카도리브레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11억2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당기 순이익은 1500만달러로 주당순이익(EPS) 0.28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매출 9억7200만달러와 EPS 0.17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주요 시장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모두 세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라질 매출이 112%, 아르헨티나 260%, 멕시코가 140% 증가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가 돋보였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활성 이용자 수가 92% 늘어난 7600만명을 기록했고 판매량은 110% 증가한 2억6000만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거래액(GMV)은 117% 증가했다.

회사의 결제 플랫폼인 메르카도파고도 크게 성장했다. 핀테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 총결제금액(TPV)은 161% 증가한 145억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건수도 147% 늘었다.

지난 2분기에도 메르카도리브레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GMV와 메르카도파고의 TPV는 각 101.5%, 142.% 증가했다.

메르카도리브레의 주가가 이미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제니슨 어소시에이츠의 사라 모레노 신흥 주식 시장 매니저는 "중국 시장의 이커머스 침투율이 20%인 반면 남미 시장은 5%에 불과하다"며 "메르카도리브레에 더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13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사이 제시한 메르카도리브레의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1364.31달러다. 4일 종가 1315.69달러 기준으로 3.70%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목표치 최고가는 1560달러, 최저가는 1125달러로 조사됐다.

메르카도리브레는 1999년 아르헨티나에 세워진 기업으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8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1년 이베이가 지분 19.5%를 취득했다.

이베이는 2016년 다시 지분을 매각했지만 판매자를 중남미로 확대하기 위해 메르카도리브레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2017년 3월 메르카도리브레 마켓 플레이스에 첫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나스닥에 상장한 중남미 최초의 기술 기업으로 MELI을 티커로 쓰고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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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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