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프랑스와 멕시코에서 각각 입국해 의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23)씨는 전날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11.04 hjk01@newspim.com |
연수구 거주자인 B(48)씨는 지난 2일 멕시코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그는 입국 전날 1일 몸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58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