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부평구에 사는 중국 국적의 A(57·여)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직장 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 등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그는 지난달 16일 확진된 경기도 광주시 환자의 직장동료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2020.11.03 hjk01@newspim.com |
서구에 사는 B(53)씨는 지난달 31일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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