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조주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의 연수원 설립 후보지로 전북 정읍시가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부지는 정읍시민들의 염원 사업이었다"며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경[사진=국민연금공단] |
윤 의원은 "연수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민연금 연수원 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 예산결산위원으로서 사업이 빠른시일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원 설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전북도로 지역으로 한정한 연금공단은 전북도내 지자체에 후보지를 요청, 총 21개소를 추천 받아 정읍시 추천 부지를 1순위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단 연수원 설립이 확정된 정읍시는 "외부 방문객 유치 및 지역 소상공인 경제 발전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다.
정읍시 부전동 일원 7만 6218㎡에 사업비 총 460억 원이 투입되는 연수원은 오는 2025년에 완공이 계획돼 있다.
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의원도 지난 총선 당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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