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의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과 함께 지역 현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좋지 않지만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민생을 추스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409억원) △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20억원)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353억원)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100억원)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37억원) 등 주요 국비사업 5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타 통과와 초실감 한국형 가상휴먼 디지털 융합 의료사업 예타 선정 △대구산업선 기본계획 총사업비 조정 및 역사 추가 △통합신공항(민항) 건설 대구시 기본구상(안)의 국토부 용역 반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달빛내륙철도 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등도 적극 건의했다.[사진=대구시]2020.11.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