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도가 지난 26일 군산시 회현면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검사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즉시 항원 검출지역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31일 전북도가 만경강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0.10.31 lbs0964@newspim.com |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확진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 제한하는 등 추가적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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