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정협 시장권한대행 30일 고려대학교 SK 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리는 '제9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첨석한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1번가, 정책협의회 간 전략적 MOU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11번가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시켜 창업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판로개척을 전폭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0'과 연계해 열린다. 서 권한대행과 33개 대학 총장‧부총장, 이상호 11번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체온측정과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정책협의회는 서울시와 서울 소재 49개 대학 총장들 간 정책 거버넌스다. 청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관련 자문기구로 사업 정책방향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서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혁신창업의 전진기지'이자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성장한 캠퍼스타운의 성과를 소개한다. 지난 7월에 신임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33개 대학 총장들과 캠퍼스타운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난 4개월 간 진행된 3개 경진대회의 최종 우승팀과 서울캠퍼스타운 창업홍보 영상 유튜브 조회수 경쟁대회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상식도 이어진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