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김종철 "2022년 지방선거서 기초의원 100명 이상 당선시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임 정의당 대표...뉴스핌과 인터뷰서 포부 밝혀
"모든 시군구 의회에 정의당 지역의원 당선이 목표"

[서울=뉴스핌] 김현우 채송무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앞으로는 진보의 경쟁시대가 될 것"이라며 "노회찬·심상정 이후의 정의당 리더십은 지역 당원과 젊은 당원 참여로 지역 리더십을, 김종철의 '금기 깨기'로 정책 리더십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 대표는 지난 23일 뉴스핌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정의당이 꾸준히 진보 경쟁에 나선다면 새로운 젊은 사람들도 들어오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이 역량을 발휘해주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정의당은 두 번의 분당 사태를 거치면서 많은 인력이 빠지고 힘이 빠졌다"면서도 "당장 만회할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정책 경쟁을 이어나간다면 새로운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조직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정의당 지역의원을 당선시켜 기초의석 100석 이상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824명 광역의원 중 11명을 당선시켰고 기초의원 전체 2926석중 26명을 당선시킨 바 있다. 

김 대표는 "당의 지역 조직을 일으켜 세우려 한다"며 "지방에서 정의당이 확실히 자리를 잡아 '정의당이 우리 동네에서 제일 잘한다'는 평가를 듣는다면 결국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부터 촘촘히 다진 뒤 중앙에서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다. 예컨대 지난 4·15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출된 류호정 의원은 정의당 성남시당에서 활동한 지역당원 출신이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중앙당 일정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는 대로 전국을 다니며 지역 정의당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거기서 후보를 어떻게 발굴하고 지원할 것인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10.23 alwaysame@newspim.com

다음은 김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 일문일답.

-노회찬·심상정 이후 당의 존재감은 어떻게 살릴 계획인가
▲진보 정당은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분당 사태를 거치며 많은 인력이 빠졌다. 그만큼 힘도 많이 빠졌다. 당장에 이를 만회할 수는 없다. 우선 꾸준히 정책 경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의당이 새로운 의제를 제시한다면 더 새로운 사람들이 정의당에 합류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본다. 현재 국정감사에서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과 같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젊은 당원 말이다.

-노회찬·심상정이 보여온 리더십을 평가해달라
▲앞서 말한 두 번의 진보정당 분당 역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어 있었다. 그들도 분명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상황에서 두 사람 모두 열심히 잘 했다고 본다. 다만 본인들과 비슷한 역량을 가진 정치인들을 키웠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물론 그들의 잘못만은 아니겠다. 

-김종철의 해법은 무엇인가
▲왕도가 있겠나. 우선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시절, 노 원내대표에게 제안한 '금기 깨기'를 먼저 실천할 생각이다. 과거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좀 더 과감한 의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이미 대중성을 갖춘 만큼 노회찬은 국민들이 다 알고 좋아했다. 그러나 더 나아가기 위해 좀 더 용감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었다. 논란이 많아 더 여유를 두고 금기를 깨보자고 답을 주셨는데 돌아가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10.23 alwaysame@newspim.com

-'금기 깨기' 이외에 다른 방안은 무엇인가
▲당 바깥에서는 이슈와 정책으로 승부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내부는 아직 힘든 상태다. 우선 중앙일정이 마무리되면 전국을 다니며 '숙박'하며, 당원들의 지역 정의당 활동을 독려할 생각이다. 왕성해진 지역 정의당이 후보를 발굴하고 그 후보를 어떻게 지원해낼 것인지 그 시스템도 만들고자 한다. 단단한 지역 정의당이 갖춰진다면 오는 2022년 지방선거 전국 모든 시군구 의회에 정의당 지역의원이 당선될 수 있다.

전국에서 100명에서 200명 정도 지역의원을 당선시키려 한다. 또 그 지역의원들이 지역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에서 정의당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듣게 하겠다. 그렇게 된다면 총선에서도 정의당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아지고 중앙에서도 힘을 받을 수 있는 '정당의 선순환'이 이뤄진다. 

-김종철 대표는 당의 주류가 아니지 않나. 어떻게 해나갈 생각인가. 
▲큰 걱정은 없다. 제가 나름대로는 정책리더십에서 자신이 있다. 그저 구호에만 그칠 내용이 아니라 구체적인 숫자와 방향까지도 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

총체적으로 한국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의당 의제를 놓고 고민하게 만들겠다. 국민들이 정의당이 제시한 의제로 찬반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책 경쟁을 나서는데 방향이 겹치는 인물이나 정당이 있을 터다. 특히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책 경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이나 기본대출, 기본주택을 말했다. 정의당은 기본자산제, 전국민고용소득보험 등을 제시한다. 양쪽 모두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제안들이다. 한편 민주당 소신파 박용진 의원은 삼성과 같은 재벌 대기업을 두고 강경한 발언을 하고 정의당도 그렇게 하고 있다.

민주당 내의 소위 개혁파, 진보파와 정의당의 경쟁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서로 논쟁을 통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고 더 좋은 진보의제를 내놓으려 한다. 진보 의제가 발생한다면 언제든 토론에 나설 생각이 있다. 지난 22일에도 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만나 정의당 의제인 기본자산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현 의석 상황에서 민주당 도움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제도화는 쉽지 않다. 대책은 무엇인가. 
▲국민의힘과의 관계도 중요하겠지만 생각이 많이 다르다. 이들과의 연대는 찬찬히 검토해보겠다. 우선은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과의 관계가 중요하겠다. 민주당이 정의당을 필요로 하게 만들 생각이다. 정의당이 생각하는 더 개혁적인 의제를 국민께 알려드리고 국민 지지를 직접 얻어낼 계획이다. 정의당이 제시한 의제가 국민 지지를 얻어낸다면 민주당도 따라올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읍소가 아닌 '압박'이다.

정쟁에 대해서는 가급적 말을 아낄 생각이다. 다만 민생보다 정쟁이 더욱 부각된다면 적극적으로 비판에 나설 생각이다.  예컨대 라임 사태는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 전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결로 이어진다. 사기 피의자의 진술과 편지가 반복되자 거대 양당은 침묵과 환호를 반복한다. 희대의 코미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10.23 alwaysame@newspim.com

-'증세'는 오래 전부터 논의가 이어왔지만 어떤 정권도 선뜻 추진하지 못했다. 증세를 두고 국민 설득은 어떻게 해 나갈 생각인가.
▲저소득층이 증세에 참여해야 고소득층도 더 많이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증세로 전국민 대상 '기초연금'을 만든다면 '어르신 노후 걱정을 덜어드린다, 가족이 아프면 상병 수당을 제공해준다, 대학 등록금도 깎아 줄 수 있다'식으로 설득할 방향이다. 예컨대 저소득층이 한 달에 1-2만원을 더 세금을 낸다면 10만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식이다. 현재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는 인구는 40%에 가깝다.

-현재 정부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7.11 부동산 대책 핵심은 "1가구 1주택이 아니라면 망하게 하겠다"는 점이다. 집값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만큼 전세와 월세는 오를 것이다. 당분간 이 상태로 갈 것 같은데, 주로 월세에 머무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이 필요하다. 예컨대 증세로 마련한 기초연금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매월 주거보조금을 주는 방안이다. 물론 장기적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주택을 더 많이 도입해야 한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