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2020국감] '박사방'으로 곤욕 치른 軍, 처벌 강화해 '제2의 이원호' 방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처벌 강화 대책 마련
'성범죄 공익요원 처벌 강화' 병역법 개정 추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이 성범죄자 처벌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섰다. 군은 아동 성착취물 등을 공유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현역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이 포함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국방부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군사법원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성폭력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군 육성에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방부,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0.10.23 leehs@newspim.com

먼저 군은 군내 성폭력 사건 발생시, 피해자의 의사를 고려하는 가운데 즉시 공간적 분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성범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엄중히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성범죄의 경우 중징계 처분을 내렸지만, 현재는 징계양정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현역 군인이 성범죄가 적발, 확인된 경우에는 현역 복무부적합 심의에 회부해 퇴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묵인·방관이나 고의적인 처리 지연이 확인될 경우 별도의 징계양정기준을 마련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박사방' 운영에 가담·동조한 현역군인과 사회복무요원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디지털 성폭력 예방 특별 강조기간을 운영,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과 군법교육 등을 실시했고, 성인지교육 등 군내 교육과정에 디지털 성폭력 예방 내용도 강화했다.

또 군내 디지털 성범죄 사건처리기준 및 내부 징계기준이 미흡하다는 평가에 따라, 보다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 국방부는 "엄중한 징계 처분을 위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외 다양한 징계 사유 및 양정기준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앞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사회복무요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얻었던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6월부터 병무청 주관 복무 기본교육시 위반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월 1회 직무교육 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혹은 근무기강 문란행위자 등에 대한 벌칙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군은 향후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를 분기별 1회, '전군 성폭력예방 특별 강조기간'을 반기별 1회 실시해 군내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성폭력 예방교육 및 정책 이행실태 현장 확인은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 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군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