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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25주년 기념 630i·M340i 시리즈 3종 한정판매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0:51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0:51

25대, 25대, 7대씩 출시
특별한 컬러 채용…7860만원부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 코리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달 공개되는 모델은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각 25대, 25대, 7대씩 한정 판매된다.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진행된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외관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금빛을 발산하는 버니나 그레이 컬러와 20인치 휠을 적용하고, 실내는 아이보리 색상의 나파가죽으로 꾸몄다.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및 뒷유리 선블라인드 기능 등의 고급 사양을 추가해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M퍼포먼스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은 '라임 락 그레이' 컬러가 적용됐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서킷과 유려한 자연 주변경관으로 유명한 미국 코네티컷주 '라임 락 파크'에서 유래된 색상으로, 석회암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색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에는 4가지 색상이 적용됐다. 알파인 화이트(1대),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2대), 미네랄 그레이(1대), 포르티마오 블루(3대)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색상을 선보인다.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장착해 날렵한 느낌을 더했다.

M340i 세단 및 M340i xDrive 투어링 기반 한정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은 부가세 포함, 게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9690만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는 7860만원,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807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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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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