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베트남 출장 마치고 귀국…"고객 만나러 일본도 가야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총리 만난 후 현지 법인 및 생산공장 방문
투자 여부에 대해선 '묵묵부답'...차기 출장지로 일본 계획

[김포공항/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간의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23일 오전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만나 베트남에 건설 중인 연구개발(R&D) 센터가 삼성의 R&D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삼성의 호치민 법인(SEHC)에 방문, 투자 확장 수요 등을 점검했다. 

특히 푹 총리가 삼성의 반도체 공장 투자 요청을 재차 강조하고 있어 이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15분경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했다. 2020.10.23 sjh@newspim.com

그는 베트남 투자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다음 출장지로 일본을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고객 만나러 일본에 가야 하는데 아직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의 차기 해외 경영행보로 일본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오는 26일 열리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참석해야 해 일정상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장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노태문 사장과 이동훈 사장은 전날 먼저 귀국했으며 이날은 한종희 사장과 이재승 부사장이 함께 입국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베트남 출장은 지난 14일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이뤄졌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 대한 공판준비기일 연달아 잡혀있는 상황이지만 이 부회장은 현장 행보를 계속하며 총수로서 그룹 챙기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푹 총리와의 면담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2018년 10월 이 부회장의 베트남 방문, 지난해 11월 푹 총리의 한국 방문에서 있었다. 

푹 총리는 이 부회장과이 면담에서 반도체 공장 투자와 함께 베트남 현지 협력사가 삼성의 활동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삼성이 하이테이크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고로 유리한 여건을 마련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부터 하노이에 건설하는 삼성 R&D 센터가 2022년부터 운영되도록 할 것과 연구 인력 3000여명을 투입해 삼성의 R&D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호치민에 있는 법인을 방문해 생산 활동을 점검하고 투자 확장 수요를 확인하겠다고도 했다. 

다만 추가 투자와 관련해서는 어떤 대답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면담 다음날 호치민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하고 TV 생산·판매를 시작했으며 이후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와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박닌 법인(SEV)과 타이응우옌 법인(SEVT),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SDV)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재계의 시각은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 이후 삼성의 행보에 쏠린다. 반도체 공장 설립이나 배터리 추가 투자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이 부회장이 투자 확장 수요를 확인하겠다고 언급한 데다 이번 출장에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사장을 대동하면서 관련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결정이 있을 것이란 시각이 제기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