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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렘데시비르 FDA 승인에 시간 외서 4%↑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07:00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07:0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렘데시비르 정식 승인 소식에 길리어드사이언스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오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각) FDA는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COVID-19)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5월 1일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긴급 사용 승인했고 8월에는 긴급사용 승인을 확대해 중증환자를 비롯한 모든 입원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의 경우 FDA는 코로나19로 입원이 요구되는 환자들 중 12세 이상, 몸무게가 최소 40kg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0.76% 상승한 60.67달러로 거래를 마친 길리어드 주가는 FDA 승인 소식이 나온 뒤 시간 외 거래에서는 4.5% 넘게 상승 중이다.

길리어드 주가 5년 추이 [사진=나스닥홈페이지] 2020.10.23 kwonjiun@newspim.com

다만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렘데시비르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길리어드 매출은 줄어들 것이라는 투자 의견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힛 반살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길리어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길리어드가 210억 달러를 들여 추진 중인 유방암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 인수 등의 효과를 거두기 전까지는 몇 년 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살은 전날 투자 노트에서 길리어드의 코로나19 관련 매출도 내년 하반기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까지는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길리어드 목표 가격을 이전의 80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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