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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분사 앞둔 배터리..."내년 매출 18조‧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중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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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황, 2024년 상용화‧전고체, 2026년 테스트 수준 기술 개발"
"배터리 추가 생산기지 검토...2023년 생산능력 260GWh 확대 목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전지(배터리)사업 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연일 주주 설득에 애쓰고 있다. 21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상당 시간이 배터리 분사 이후 사업 전략, 매출 목표 등을 소개하는데 할애했다.

장승세 전지 경영전략총괄 전무는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배터리는 환경규제와 보조금 기반 성장에서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주행능력, 품질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2020년 57조원에서 2024년 14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배터리는 제2 반도체로 불릴 만큼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이로 인해 "내년에 전지 부문에서 매출 18조원, 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24년에는 매출 30조원, 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후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 전무는 이런 분위기에서 분사 추진은 자본 투입의 유연성과 지속적인 수익 동반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빠른 의사결정 체계, 이를 통한 시장내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필연적인 결정이라고 설득했다.

글로벌 생산기지의 추가 신증설 계획도 밝혔다.

장 전무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대비해 공급 역량 확보를 위해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권역별 배터리 거점 생산 체제를 확보했다"면서 "유럽, 미국 등 추가 생산기지 (신증설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도 올해 120GWh에서 2023년 260GWh로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시점도 공개했다.

장 전무는 "리튬황 배터리는 2024년 이후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사이클에 대한 요구 성능이 목표만큼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황 배터리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면서 "2026년~2027년에는 테스트 할 정도의 기술이 개발이 될 것이고 2028년~2030년 이후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코나 화재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이다. 장 전무는 "현재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당금 비용 규모나 분담률을 확정해서 말하긴 어렵다"면서 "당사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워런티 충당금으로 쌓고 있고 이미 상당한 금액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콜 결정 이후 현대자동차와 함께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원인을 규명중"이라며 "원인 규명과 함께 그에 따른 책임있는 조치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차동석 LG화학 부사장은 "배터리 사업 분사 발표 이후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고 명확하게 소통을 못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면서 "분할 목적은 배터리 사업에 최적화된 별도 조직을 구성해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운영 체계를 갖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사업을 100% 자회사로 하면 다양한 자금 조달 활용이 가능해져 초격차 글로벌 리더십을 굳건히 할 수 있다"면서 "LG화학의 기업 가치가 더욱 더 증대 돼, 주주 가치도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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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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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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