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 같은 TF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TF는 전문가 자문단과 자원순환협의회 외에도 실무분과, 정무·시민협력분과, 홍보분과, 지원분과 등 6개 분야 56명으로 구성된다.
TF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까지 운영되며 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 공감대 확산,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한 법률·투자·재정 지원방안 검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 사업 추진시 관련부서간 문제점을 사전 조율해 신속한 의사 결정을 이끌어 내고 소각장과 자체매립지 건설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역할도 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5일 수도권매립지의 2025년 사용종료와 함께 폐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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