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 김주수 군수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에 선임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2020.10.20 lm8008@newspim.com |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현재 37개 지자체가 가입해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지난달부터는 주민행복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행복도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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