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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확진된 해외입국자 접촉자만 170여명…보건당국 '발칵'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7:43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7:4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지역 공장 근무자 등 총 170여명과 접촉한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19일 오전 10시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298명이라고 밝혔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7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07 news2349@newspim.com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301번은 해외입국자로 진주시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입국 후 시설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에 본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격리 면제서(중요한 사업상 목적, 계약, 투자 등)를 사전에 발급을 받아서 격리 대상자가 아니었다. 허가된 진주시 체류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이다.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경주 99번과 기내 접촉자로 통보받고 18일 진주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진주시내에 위치한 숙소와 입국 목적지인 진주시 소재 공장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방역당국에서는 현재 공장 근로자 전체 명단을 확보해 출근여부, 접촉 여부, 동선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15일, 16일, 17일 사이에 공장 근무자와 방문자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은 모두 170여 명으로 일자별 근무자 40여 명, 공장에 진출입한 외부 업체 인원 100여 명, 구내식당 근무자 등이다. 검체 채취를 완료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검사 의뢰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그 외, 다른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는 확인 중에 있다.

1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지역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며, 288명이 퇴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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