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법무장관·검찰총장 갈등, 한 번도 경험 못한 현상...특검 가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호영 "더 지켜볼 수 없어...특검 법안 빨리 제출할 것"
성일종 "공작 원조는 민주당...특검에 당당히 임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라며 여당을 향해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특검 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주호영 원내대표(우), 이종배 정책위의장(좌) kilroy023@newspim.com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에서 "라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서 시중에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라임사태의 피의자인 한사람이 옥중에서 쓴 편지를 가지고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사이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라임 사태의 배후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수사를 두고 법무부와 검찰이 전날 정면충돌했다. 현직 검사 및 야권 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였다고 한 김 전 회장의 옥중 폭로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김 전 회장에 대한 직접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윤 총장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대검찰청은 즉각 반발했다. 법무부 발표 이후 약 1시간 30분만에 대검은 입장을 내고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해 수차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특히 '야권 관련 정치인 의혹'은 그 내용을 보고받은 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현재도 수사 진행 중에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검찰과 법무부가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에 대한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라며 "이 사태를 가장 객관적이고 말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의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에서 추미애 장관의 맹활약이 참으로 대단하다. 권언유착 사건에서도 그랬고 울산시장 선거공작사건 수사에서도 그랬다"며 "추 장관이 개입하기 시작하면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엉뚱한 쟁점으로 흘러가고 수사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처럼 어려운 시국에 이 사건들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우는 모습을 국민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국력을 낭비할 수는 없다"며 "선택은 오로지 특검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빠른 시간 안에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비대위원도 "사기꾼 김봉현의 편지에 '야당에도 로비했다'는 말이 나오자, 여당이 반색하며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검찰-야당 커넥션에 의한 정치공작'으로 의심된다'고 했다"며 "그것이 바로 즉시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라고 잘라 말했다.

성 위원은 그러면서 "국민의힘 일동은 특검에 당당히 임하겠다. 정치공작의 원조는 민주당"이라며 "전과 7범의 김대업을 이용한 이회창 병풍 의혹 사건, 전과 5범 지모씨의 권언유착을 이용한 한동훈 검사장 찍어내기 사건 등 국민들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 즉시 특검 도입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