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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등 고려대 교수 룸살롱 논란에, 학생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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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장하성 주중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고려대학교 교수 10여명이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 80여 차례에 걸쳐 약 7000만원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학생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려대 종합감사 결과, 고려대 교수 13명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인당 최대 86차례에 걸쳐 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총 6639만원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지낸 후 퇴직한 장 주중 대한민국 대사도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04 yooksa@newspim.com

이에 고려대 커뮤니티인 '고파스'에는 비난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한 고려대 학생은 "언급된 장하성 교수의 수업을 들은 적 없는 어린 학부생이지만, 화가 난다"며 "저도 그렇고 제 동기들 절반가량 혹은 그 이상이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면서 저런 식의 부당한 일을 거르고 감사하는 것을 공부하는데 존경하는 교수님들이 범죄자였던 걸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고려대 학생은 "정의로운 지식인인 척하는 xx들 다 거르면 되는 부분이냐"며 "모순덩어리 운동권 x팔육 xx들, 진짜 어이없다"고 했고, 다른 학생 역시 장 교수를 향해 "저 사람이 강남 20억 아파트에서 살면서 모든 국민은 강남에서 살아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사람이냐"고 조롱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고려대 교수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80여만명이 가입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교수들 학교 법인카드로 저러는 인간들 한둘이 아닐 것"이라며 "고려대뿐이겠나? 더럽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러면서 대학원생, 조교들 갈아 넣어서 일 시키고 그러는 것 아니냐"며 "짜증나고 더러운 것들"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교수들 연구비로 유흥주점 가고, 그 연구비 처리 밑에 다 떠맡긴다"며 "암암리도 아니고 대놓고 다 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감사 과정에서 장 대사의 법인카드가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장 대사가 해당 업소에서 카드를 직접 사용했는지 여부, 장 대사가 사용한 금액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려대는 징계 대상 명단에 장 대사가 포함된 것은 맞지만, 장 대사가 이미 퇴직해 불문(不問) 처리하기로 했다.

장 대사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일까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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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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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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