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은 광주·전북 M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 에너지 사업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교류협력 워크숍은 원광대를 비롯해 ㈜대경산전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형 ESS 소재·부품 R&BD 실증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태양광 에너지 사업화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원광대학교] 2020.10.15 gkje725@newspim.com |
1부 강연에서는 전북 신재생에너지 단지의 우수 인프라 구축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 전략 필요성 확대 및 ESS 기술역량, 기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에너지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ESS market의 산업 동향을 토대로 한 국내 주요 동향 및 규제 현황과 국내 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ESS의 주요 핵심 기술인 2차 전지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응용 분야별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또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따른 태양광 산업 전망 및 R&D 방향을 탐색하고, 참여기업 R&D 연계 사업화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신규 태양광 사업화를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 교수는 "전라북도가 갖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전략을 통해 태양광 산업과 연료전지, ESS 등 특화 분야별 기업협의체(WG)의 사업화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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