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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피감기관 수천억대 공사 수주' 논란 박덕흠 윤리위 제소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1:43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1:43

김남국 "국민께 사과 없이 탈당, 책임 회피한 것"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TF는 1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박덕흠 무소속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 일가 소유 건설회사가 피감기관의 수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했고 건설회사 이익단체장 재임 당시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이유에서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으로서 이해충돌 논란의 중심에 선 박덕흠 의원은 국민께 사죄하지 않고 해명과 변명 그리고 탈당으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공익과 사익을 분별하지 못하고 온갖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박덕흠 의원을 제소한다"고 밝혔다.

윤리위 제소 사유는 청렴의무와 직권남용 금지, 회피의무 위반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동근(가운데), 김남국(오른쪽),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박덕흠 무소속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0.10.14 kilroy023@newspim.com

박 의원의 본래 소속 당이던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인은 탈당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시작하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었고 4회 연속 국토위에 보임했다"며 "국민의힘은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하며, 윤리특위에서 가장 강력한 징계가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덕흠 의원은 지난달 21일 '외압이나 청탁은 전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뒤, 23일 국민의힘에 짐이 될 수 없다며 자진 탈당했다.

탈당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낙후된 농촌, 지역구 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함이었지 직위를 위해 개인 사리사욕을 채운 일은 결단코 없었다"며 "저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어떠한 부정청탁이나 이해충돌방지법에 위반된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따. 

한편 박 의원은 전문건설협회장으로 있던 지난 2009년 '골프장 고가매입 사건'에 연루,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고발되기도 했다.

또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 단체들은 박 의원이 가족 명의 건설사를 운영하며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서울시 산하기관의 사업을 수주해 부당한 수익을 얻었다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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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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