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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공공조달 참여 9000개 중소벤처기업, 보증수수료만 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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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으로 수수료 부담 낮출 것"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9000개 다수공급자계약 중소·벤처기업이 지난해 39억원의 수수료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과 계약보증시 업종별 공제조합보다 보증수수료가 2배이상 비싼 민간보증기관을 이용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갑)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8985개 다수공급자계약 중소벤처기업들이 업종별 공제조합보다 2배 가량 비싼 민간보증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별도의 조달기업공제조합이 없기 때문이다.

공공조달시장에서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3개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품질 및 효율 등이 유사한 물품을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 수요기업인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유롭게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제도이다. 조달청은 올해 4월부터 서비스용역분야에서도 다수공급자계약을 도입했다.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은 2019년 기준 거래금액 10조6000억원, 계약업체 8985개로 계약품목(상품)만 44여만개에 달한다.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

다수공급자계약시장의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조달기업공제조합이 없어 중소·벤처기업은 입찰과 계약, 선금보증을 민간보증기관에서만 받고 있다. 민간보증기관은 업종별 공제조합보다 보증수수료가 2배이상 비싸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  공제조합을 통한 저금리 자금대여 등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게 이광재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다수공급자 계약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민간보증기관에 지급하는 보증수수료가 연간 약39억원"이라며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어 "관계 부처와 이해당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보증 및 자금대여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 법안을 조만간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이광재 의원 서면질의에 "영세한 조달기업들에 대한 보증수수료 인하와 저금리 자금대여, 손해보상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제조합 설립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것으로 판단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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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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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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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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