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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경북도 국감 국회서 진행…코로나 피해지역 배려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09:08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10:16

[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고법과 대구고검, 경북도 등 대구와 경북지역 기관에 대한 21대 국회 국정감사 장소가 대거 국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11일 국회사무처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대구고법·지법, 대구고검·지검 등에 대한 감사는 국회에서 열린다.

종전까지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청사에서 진행됐다.

대구고법과 대구고검, 경북도,경북경찰청 등 대구와 경북지역 기관에 대한 21대 국회 국정감사는 현지가 아닌 국회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사진은 LH에 대한 국정감사 모습[사진=뉴스핌DB] 2020.10.12 nulcheon@newspim.com

또 오는 20일,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와 경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도 국회에서 실시된다.

경북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들도 대부분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다만 오는 19일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 경북대병원, 대구·경북교육청 등에 대한 감사는 당초대로 경북대에서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부의 대구국세청과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에 대한 감사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구지역 기관과 경북도, 경북경찰청에 대한 국감 장소 변경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배려하고 방역 등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올해 국정감사는 참석 인원 조정, 마스크 의무 착용, 감사장 내·외 밀집도 완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반영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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