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대구와 경북내륙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12일은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 경북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맑겠다.
13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새벽(03~06시)에 비가 내리겠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자작나무 단풍드는 경북 봉화 석포마을 2020.10.11 nulcheon@newspim.com |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므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봉화 석포면과 소백산, 주왕산 등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기상청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으며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또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경북동해안에는 파주기 8초 안팎의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너울 발생 시 1.5m 안팎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는 11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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