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제원, '달님 영창' 김소연 사퇴에 "김종인 비대위, 당협위원장 소중히 여겨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대위, 어떤 무소불위 힘으로 당협위원장 속내까지 검열"
"입맛에 맞는 사람들과만 당을 하려는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 소대장인 당협위원장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부터 배워야 지도부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의 갑질이 도를 넘고 있다. '달님은 영창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풍자일 수도 있고, 독일에서 전래된 자장가 '잘 자라 우리 아가'에 등장하는 가사를 옮긴 것일 수도 있다"며 "현수막을 단 김소연 위원장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것이 당무감사에서 지적받을 문제이고 '의도와 의미'에 대해 파악당해야 할 문제냐"라며 "비대위가 도대체 어떤 무소불위의 힘을 가졌기에 당협위원장의 속내까지 검열하겠다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김소연 당협위원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에 내건 현수막에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 내용이 알려지며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달님'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창'은 방을 밝게 하기 위해 만든 창문인 영창(映窓)이 아닌 군대에서 규율을 어긴 자를 가두는 감옥인 영창(營倉)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지난 8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힘, 국민의 힘'이라는 현수막 공통문구가 (당에서) 내려왔는데, 그 내용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다른 문구가 들어갔다면, 어떤 의도와 의미가 있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어 "이런 내용이 이번에 한 번 나온 것인지, 아니면 과거 활동에도 국민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는지 당무감사위에서 파악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자 김소연 당협위원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이 직접 방송에 나가 궁예라도 된 양 저의 활동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해보겠다고 예고했다"며 "'중의적'이라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방송에 나가서 제가 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 직접 연락해서 물어봐도 될 일을 방송에 나가서 대외적으로 저격하듯 발언하는 것을 보니 바른미래당 시절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내 분열과 당내 분쟁을 시시콜콜 방송에 보고하며 출연료를 벌어간 것이 생각이 나서, 바른미래당과 민생당의 길을 따라가려는 것인지 불길한 생각마저 들었다"며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올해 추석에 게시한 현수막 [사진=김소연 페이스북]

장제원 의원은 이에 대해 "민주당의 막말 프레임에 덩달아 깨춤 추는 것도 아니고 문 정권 비판에 비대위가 한 술 더 떠 재갈을 물리고 있으니 이제 무서워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게 생겼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당의 투톱 중 한 명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달님은 영창으로에 음표를 붙였으니 선의로 봤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일정부분 비판을 떠안으며 일단락된 일을 왜 다시 들고 나와 분란을 일으키는 못난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청년위원들도 쫒아내고, 당협위원장도 찍어내고 입맛에 맞는 사람들하고만 당을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비대위가 점령군처럼 완장을 차고 행동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며 "우리당은 비대위의 지침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전체주의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