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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감] 사모·뉴딜펀드 '난타전' 예고…법사위는 '추미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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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금융위 상대 감사…당국 책임론 집중 질의 쏟아질 듯
野 "뉴딜펀드 실체 규명", '펀드 공개비판' 애널리스트 참고인 불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가 12일 정무위원회와 법제사법위, 외교통일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대규모 환매 중단을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라임 등 사모펀드 사태를 놓고 당국 책임론에 집중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를 둘러싼 난타전도 예상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뉴딜펀드를 공개비판한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최 연구원은 지난달 '뉴딜금융, 반복되는 정책 지원으로 주주 피로감은 확대중'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정부 뉴딜펀드로 금융사 부담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최 연구원에 대한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의 압박이 있었는지 집중 질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승계 혐의 고소장에 대한 질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을 관련 증인으로 불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간사(왼쪽), 국민의힘 성일종 간사가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등 국정감사에 앞서 성실한 국감을 다짐하고 있다. 2020.10.08 kilroy023@newspim.com

법사위 국감장에선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법사위는 같은 시간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외교통일위는 주미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을 상대로 감사를 이어간다.

행정안전위는 오전감사에서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을, 오후감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가진다.

기획재정위는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을 상대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를 상대로 업무를 감사한다.

문화체육위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궁능유적본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이어간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환경노동위는 기상청과 APEC기후센터 등 업무를 감사한다.

국토교통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사 업무 감사를 실시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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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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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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