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 3만명에게 안내문자 발송 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98만1000명에게 2조1200억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됐다. 전체 지급대상자 241만명의 82%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소상공인 198만1000명에게 새희망자금 2조 125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자 241만명의 82%다. 전날 24시까지 신청・접수 규모는200만명(2조 1448억원)이었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3만여곳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먼저 지난 제1차 신속 지급대상 241만명에 포함안 된 유흥주점・콜라텍・PC방 2만 4000개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번호가 명확한 사업체 6000개 등 3만개 소상공인에게 오후 1시부터 문자메시지를 발송키로 했다.
또한 12일부터는 지자체가 제출한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누락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 를 발송하고 온라인 접수후 지급할 예정이다.
신속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16일부터 확인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달 23일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반업종은 100만원, 특별피해업종중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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