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72만명에게  새희망자금 7771억원을 25일 지급한다.

25일 신청하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소상공인과 홀짝 구분없는 주말(9월26~27일)신청 소상공인들에게는  28일 지급할 예정이다. 28일 신청자는 추석연휴 전날인 29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연휴(9월30일~10월4일)기간중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추석 연휴 직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중기부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반업종은 100만원, 특별피해업종중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이다. 

중기부는 241명의 우선 지급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을 마쳤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1차 지급대상 241만명에서 빠진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이후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행정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먀 "10월중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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