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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강 상태 '불분명'...1차 양성 판정 숨김·병원 외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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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임박했다면서 중증환자 치료제 투약 '의문'
WSJ "1차 신속검사 양성 판정 나온 뒤 사실 숨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백악관 의료진은 코로나19(COVID-19) 투병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이르면 5일(현지시간) 퇴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앞서 신속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를 숨겼다는 의혹과 함께 4일 깜짝 병원 외출에 나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5일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불분명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알려진 것과 달리 심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4세인 고령인 데다 과체중이어서 병세 취약군에 속한다. 특히 주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덱스메타손과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도 의문이라고 로이터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은 꼬집었다.

◆ 퇴원 임박했다면서 중증환자 치료제 투약 '의문'

[베데스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돼 월터 리드 육군의료센터에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를 타고 자신의 쾌유를 비는 지지자들을 향해 양손 엄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04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아무리 회복됐다고 해도 5일간의 렘데시비르 치료과정에서 이날 이틀째를 맞이했는데 다음날 퇴원은 이상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트럼프 주치의인 션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하고 두 차례 혈중산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었다고 밝힌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가 들쑥날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제로 콘리 박사는 병세가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은 향후 48시간이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 여부에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가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은 매우 괜찮다"고 말을 바꾼 바 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 호전을 둘러싼 사실여부 의혹이 가중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깜짝 병원 밖을 나섰다. 차량에 탄 그는 자신의 쾌유를 바란다며 병원 밖에서 응원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드라이브 스루' 감사인사 행렬을 했는데 의료전문가들은 너무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입원의 월터 리드 육권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임스 필립스 조지워싱턴대 박사는 "완전히 불필요한 '드라이브 스루'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동석한 차량 내 모든 인원은 14일간 의무격리돼야 할 것"이라며 "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정치적 쇼 하나 때문에 아플 수 있고 죽을 수 있다. 미친 짓(insanity)"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WSJ "1차 신속검사 양성 판정 나온 뒤 사실 숨겨"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또 나올 때까지 이를 숨겨왔다는 한 언론의 보도도 나와 논란이 일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신속 진단키트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보다 확실한 결과를 알기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신속검사 양성판정 사실을 숨겨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속검사 양성판정 이후 폭스뉴스와 인터뷰도 가졌다. 당시 그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지만 자신이 신속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트위터에 공개한 시각은 지난 2일 새벽 1시께. 백악관 프로토콜은 신속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을 때 정밀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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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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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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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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