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쿄증권거래소는 시스템문제가 발생해 1일(목요일) 하루동안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시스템에 침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언제 시스템이 복구될지는 미지수라서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는 "시스템상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이날 하루동안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아직까지는 시스템의 기술적인 문제가 언제 해결될 것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증권당국은 '유감'이라며 신속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신속한 원인 규명을 해야 하고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외부에서 시스템에 접근(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도쿄증권거래소는 설명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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