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확진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서구에 사는 A(21)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2020.09.29 hjk01@newspim.com |
부평구에 사는 B(49)씨는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확진자의 모친으로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 구로구가 주소지인 C(59)씨는 지난 22일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며 전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와 인천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3명을 포함해 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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