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김경수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전화통화와 문자발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추석 민생현장 소통을 대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추석을 맞아 전화와 문자와 발송 등 민생현장 소통을 대신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9.28 news2349@newspim.com |
김 지사는 우선 먼저 추석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마산의료원과 소방서, 경찰서, 그리고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차례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대응과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데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효석 재경도민회장과의 통화에서는 재경 향우들이 고향방문을 자제하도록 애써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재경도민회 27만 향우들에게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유일한 부마민주항쟁 관련 사망자인 고(故) 유치준 선생의 배우자 천술옥 어르신과도 통화하며 안부를 여쭙고,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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