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업 절반이 재택근무 활용…인사담당자 66.7% "업무효율 높아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재택근무 활용 근로자 91.3%가 만족한 결과 보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기업 절반 가량이 재택근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기업이 많아 상시적 근무 방식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크게 확대된 재택근무 실시현황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인사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이뤄졌다. 

재택근무 운영 여부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4 jsh@newspim.com

조사에 따르면 대상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5곳은 재택근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다(표 참고).

기업 규모별로는 10~29인 기업의 43.9%, 30~99인 기업의 42.7%, 100~299인 기업의 54.0%, 300인 이상 기업의 51.5%가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별 편차는 크지 않았다. 기업 유형별로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운영한다는 응답이 높은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66.7%),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66.7%), 교육서비스업(62.5%), 정보통신업(61.5%) 등이다. 재택근무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숙박 및 음식점업(85.7%), 제조업(66.0%), 도매 및 소매업(63.8%) 순이다. 

재택근무 도입 사업장의 근로자 활용 비율은 10% 미만이 40.0%로 가장 높았다. 반면, 50% 이상 활용한다는 사업장 비율도 28.7%에 이른다. 특정 직무나 근로자 등 범위를 한정해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경우가 53.3%로 제한을 두지 않는 46.7%보다 높게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운영하지 않는 이유로는 인사노무관리의 어려움이 4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사업주 또는 경영진의 반대 35.1%, 인프라 구축 등 비용 부담 34.2% 순이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 상당수가 재택근무 시행 후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응답해 재택근무 활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효율성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4 jsh@newspim.com

재택근무로 인해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매우 그렇다'와 '그런 편이다'를 포함해 66.7%로 나타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3.3%에 불과했다.<오른쪽 표 참고>

재택근무의 긍정적 효과로는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 강화(71.8%), 근로자 직무만족도 증가(58.5%), 업무 효율성 증가(23.1%) 순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시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의사소통 곤란이(62.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재택근무 곤란 직무와의 형평성 문제(44.1%), 성과관리·평가의 어려움(40.0%)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전사적으로나 일부 근로자에 한해 계속 시행한다는 응답은 51.8%로 높게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상시적 근무방식으로 정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인프라 구축 등 비용지원(42.5%), 사회적 분위기 확산(38.8%), 노동법 가이드라인 마련(35.5%)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재택근무 활용 인센티브(34.3%),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19.5%) 및 선도기업 우수사례 발굴·전파(14.0%)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나왔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활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34.1%가 '있다'고 답했고, 65.9%가 '없다'고 답해 재택근무를 활용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재택근무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의 주당 활용 횟수는 1일이 21.1%, 2일 16.1%, 3일 14.0%, 5일 이상 15.1%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 60.5%가 '대체로 만족'했고, 30.8%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전체 활용 근로자의 91.3%가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로 업무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73.9%로 나타나 의사소통 곤란 등의 부작용 보다는 출퇴근 시간 경감, 업무집중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의 긍적적 효과에 대해서는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86.0%)가 앞도적으로 높았고, 여가시간 확보로 삶의 질 향상(36.5%), 일·가정 양립 기여(27.8%), 업무집중도 향상(27.8%)이 뒤를 이었다.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노동법 가이드라인 마련이 4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프라 구축 등 비용 지원 44.2%, 사회적 분위기 확산 41.3% 순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복수응답) [자료=고용노동부] 2020.09.24 jsh@newspim.com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내 재택근무 온라인 상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