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목원대학교는 문화콘텐츠대학과 사범대학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모은 성금으로 방역물품을 구입해 대전지역 아동센터 등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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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문화콘텐츠대학 학생회 학생들이 대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방역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2020.09.20 memory4444444@newspim.com |
문화콘텐츠대학 학생회는 지난 18일 대전 서구 가수원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19 예방 키트(마스크·세정제·세정티슈)' 100상자를 전달했다.
문동영 문화콘텐츠대학 학생회장(국제문화학과 4학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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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범대학 학생회 학생들이 대전지역 한 아동센터에 방역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2020.09.20 memory4444444@newspim.com |
사범대학 학생회는 같은 날 서구 도마동 소재 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즉석식품과 방역키트 100상자를 전했다.
김준식 사범대학 학생회장(음악교육과 4학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 학생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로 학생 모금을 통해 방역키트 등을 구입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