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낙연, 당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부겸 임명 "사회 통합 적임자"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3:17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3: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적임자"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당내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임명했다. 

김부겸 전 장관은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경쟁, 2위에 오른 인물이다. 이 대표가 김 전 장관을 다시 당으로 불러들인 것은 '영남 끌어안기'로 보인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며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세대와 지역, 이념 등 다양한 사회 통합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학생 운동권 출신이다. 이해찬 전 대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몸담았던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에 가입하기도 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지난해 1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01.15 kilroy023@newspim.com

정계 입문은 지난 16대 총선이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처음 경기 군포에서 당선된 그는 개혁성향 의원들과 소장파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후 17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 그 뒤부터는 민주당에 몸을 담아왔다.

2012년 19대 총선부터는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최초로 대구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행안부 장관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주호영 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맞붙었고 낙선했다. 

이외에 민주당 지도부는 재해대책특별위원장에 소방관 출신 초선 의원인 오영환 의원을, 과학기술특별위원장에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을 임명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영환 위원장은 대형화재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 3법'을 발의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시기에 재해대책 마련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경수 위원장은 세계적인 핵융합기술 과학자로 민주당의 과학기술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또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장에는 남인순 의원을 임명했다. 남 의원은 지난 이해찬 지도부에서 여성 몫 선출직 최고위원과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장을 맡은 인사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