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캠퍼스형 교육과정 공교육 혁신 '우수'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16:50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16:51

남북부 학교지원센터 운영...도농 교육격차 해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시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에서 시와 도로 나눠 평가했다.

한솔고 캠퍼스형 교육과정 [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9.16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 등을 개설해 현직교사, 대학교수 등 강사풀을 활용하는 등 확대·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에게 진로·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지난 2017년 2667명, 2018년 3990명, 2019년 9171명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2018년 국무조정실의 세종시 운영성과평가 우수사례 선정,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부터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진로·진학 연계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며 점점 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남북부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우수사례로 꼽고 높이 평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남과 북으로 길게 뻗은 세종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남쪽과 북쪽에 남북부 학교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함으로써 단층제 교육청의 약점을 강점화하는 노력을 펼쳤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 주체 참여를 넓혀 학교 자치의 힘을 키우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