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4분기 전국 아파트 8만 가구 집들이...서울은 1.2만 가구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11:00

수도권 아파트 4만8534가구 입주...전년比 37.5%↑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635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1만2000가구 넘는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분기 수도권에서는 4만8534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5년 평균(4만8000가구) 대비 1.7%, 전년동기(3만5000가구) 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 서울은 1만2097가구로 5년 평균(1만1000가구), 전년동기(1만1000가구) 대비 각각 8.5%, 7.9% 늘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2020.09.16 sun90@newspim.com

수도권에선 10월 안산사동(2872가구), 화성동탄2(2568가구) 등 1만3951가구와 11월 인천도화(2376가구), 김포신곡(2255가구) 등 1만5083가구, 12월 고덕강일(3631가구), 시흥은계(1719가구) 등 1만9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3만2101가구로 5년 평균(6만가구)보다 46.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기(6만1000가구)보다는 47.6% 줄었다.

10월 부산전포(2144가구), 아산탕정2(865가구) 등 8036가구, 11월 세종시(1538가구), 양산물금(1042가구) 등 1만912가구, 12월 대전용운(2267가구), 울산송정(946가구) 등 1만315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이하 3만4153가구, 60~85㎡ 4만2528가구, 85㎡초과 3954가구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7197가구, 공공 2만3438가구로 집계됐다.

sun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