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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주춤, 수출·생산 부진 완화…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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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전년비 27.4만명↓…장마영향 물가 0.7%↑
전산업생산 전월대비 0.1% 상승…수출 9.9% 감소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최근 우리경제에 대해 일부 내수지표 개선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수출·생산부진 완화 흐름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발간하고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개선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먼저 지난 7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전월대비 광공업·서비스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증가했지만 소매판매·설비투자는 감소했다.

지난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수치다. 지난 7월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지만 전월대비 1.6% 올랐다. 같은기간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했지만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기획재정부] 2020.09.11 204mkh@newspim.com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재난지원금 효과가 있었던 전월에 비해 6%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5% 올랐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2.2%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7% 올랐다.

지난 8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고 물가는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중 취업자는 270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제조업·건설업 취업자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고 자영업자·임시직 감소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업률은 3.1%로 지난해보다 0.1%p 상승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7%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에 기저효과가 중첩되면서 채소류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0.6% 올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개인 서비스는 장마·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둔화되며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자료=기획재정부] 2020.09.11 204mkh@newspim.com

지난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했다. 지난 7월 7.1% 감소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만 달러(-3.8%)가 감소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대내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향후 국채발행 증가 가능성 등으로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8월중 매매가격 상승폭(0.61%→0.47%)이 축소됐으나 전세가격 상승폭(0.32%→0.44%)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정부는 철저한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4차 추경예산 등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피해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경기보강 노력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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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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