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선할인+캐시백 혜택...13곳에 홍보물품 2종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0일 지역화폐 여민전 사용 시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13곳이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제도는 여민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5∼10%의 선할인을 실시하고 추후 시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2배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모습 [사진=세종시] 2020.09.10 goongeen@newspim.com |
이번에 1차로 지정된 가맹점 13곳은 일반음식점 4곳과 커피·제과제빵 2곳, 안경점, 커튼·블라인드, 침구 전문점, 꽃집, 미용학원, 서점 등으로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시민 선택 폭이 넓어졌다.
세종시는 가맹점에 아크릴 표찰과 여민전 카드 미니모형 등 2종의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여민전 앱과 시청 홈페이지 여민전 홍보란에 가맹점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 등록증 등 첨부자료와 함께 이메일(korju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들은 여민전 앱에서 메뉴을 클릭해 가맹점 이름과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자체 선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음식 등 배달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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