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수도권 집회발 n차 감염사례로 추정되는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1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708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90대 남성 A씨로 지난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50대 남성의 n차 감염에 의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된 후 9일 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2명으로 이들은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1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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