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체육관 관련 확진자 총 9명으로 늘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동체육관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이 체육관을 이용하거나 관련된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밤새 3명의 추가 확진자(281~283번)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2020.09.02 alwaysame@newspim.com |
281번 확진자는 동구 가오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인동생활체육관 이용자다.
대전 190~193번 확진자와 접촉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재검사에서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282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웰빙사우나 세신사(256번)의 접촉자다.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됐다.
283번 확진자는 중국에서 들어온 뒤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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