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취·창업 활동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광양청년꿈터'를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앞쪽에 위치한 '광양청년꿈터'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광양시 청년센터 '광양청년꿈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0.09.01 wh7112@newspim.com |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1층은 △메이커 스페이스(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구비) △사무실(광양청년꿈터 운영 지원)이, 2층은 △세미나실(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 △창업실1·2(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간) △다목적실(청년관련 행사 진행) △일자리상담실(청년 일자리상담 및 정보 제공) △청년카페 등이 있다.
광양시청년정책협의체 5개 분과(일자리, 교육환경, 문화‧관광, 주거‧복지, 참여‧소통)가 주기적으로 모여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청년사업(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등)의 상담과 접수도 진행하게 된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광양청년꿈터는 광양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