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서범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범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루드윅'의 제작사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컴퍼니에 따르면 서범석은 지난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 서범석 [사진=김학선 기자] |
이후 서범석은 2주간 자가격리 도중 경미한 감염 증상이 나타나 지난 30일 공연을 취소했다. 추가 검사를 받은 서범석은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9월 10일까지 2회차에 걸쳐 그의 출연 회차가 테이, 김주호로 캐스팅이 변경된다.
앞서 연극 '짬뽕'을 준비하던 배우 서성종, 허동원, 김원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범석은 배우 가운데 확진된 네 번째 사례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