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천지역의 누적 확진 환자는 25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원종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 환자의 가족이다.
또 중동에 거주하는 10대 미만의 B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B군도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확진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부천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부천시] 2020.08.29 hjk01@newspim.com |
약대동에 거주하는 C씨와 옥길동에 거주하는 D, E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접촉자로 분로돼 자가 격리 상태였다.
인천시 서구 주민과 서울 성북구 주민도 부천 세종병원과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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